이번 주말에도 큰 추위 없이,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영동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화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날씨가 무척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네, 마치 봄이 찾아온 것처럼 날씨가 무척 포근합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5.2도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포근한 날씨에 대기 질도 깨끗해서, 바깥 활동하기 무난합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기온 상승세는 계속되겠습니다.
주말 서울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며 3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토요일에는 중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주말 오후부터 휴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 건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낮까지 산간 지역에서는 최대 초속 25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지 쉬운 만큼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아직 이면도로에는 내린 눈이 녹지 못하고 빙판을 이룬 곳이 많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시고요.
또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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